빅테크 인턴 면접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고 한다. (지인에게 들은것, 내가 2번 본 것 고려)
1. 서류 지원
- 빅테크는 전세계에서 지원자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서류에서 셀렉되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. 물론 실력이나 논문 실적이 많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!
- 지인 중 추천자가 있으면 서류 -> recruiter task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.
2. High-level interview
- 본인에 대한 소개와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등에 대해 high-level로 소개하는 단계이며, recruiter와 면접이 될 수도 있고, 아님 일하게 될 팀원과 진행할 수 있다.
3. Technical interview
- Coding Assessment가 이뤄지는 단계이다. LeetCode 등에서의 알고리즘이나 도메인 관련 알고리즘 푸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. 면접관과 면접자는 동일한 사이트에서 코딩 테스트가 진행되는데, 보통 면접관이 면접자에게 말로 문제를 주고, 면접자는 질문을 통해 문제를 푸는 단계로 이루어져있다.
- https://coderpad.io/ 사이트와 같은 곳에서 코딩테스트가 이뤄진다.
4. Research Deep Dive
- 일하게 될 팀의 hiring manger 혹은 senior researcher와의 면접 단계이다.
- High-level 보다 더 깊게 파고들어서 연구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.
- 딥러닝의 경우 일반적인 ML/DL 알고리즘, Research 관련 질문을 받을 수 있다.
이 중 Apple 1차 면접은 위에서 2번에 해당한다.
면접관은 Real American, 미국인이었고, 애플에서 약 10년정도 일했다고 하였다.
주로 음성처리 쪽으로 서비스 하는 일과 연구를 병행한다고 하였다.
서로 5분정도 자기소개를 하였고, 면접관은 나에게 high-level로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 및 논문에 대한 소개를 해달라고 하였다.
이전에 만들어둔 포트폴리오가 있어서, can I briefly introduce my research using a PPT file? 요청하여 흔쾌히 ok를 받아서 편하게 진행하였다.
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약 20분 정도 간략하게 소개를 하였는데, 발표를 다 하고나니
"진행했던 연구 중 어떤 연구가 가장 자랑스러운가?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?" 라는 질문을 받았다.
면접관의 질문이 모두 끝난 뒤 내게 질문해보라 하길래 애플 문화에 대해 간략하게 물어보며 면접은 끝났다.
그리고 한 해가 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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